뉴스 | 공상민 예보분석관은 “강수 이후 뚜렷하게 한기가 남하하는 일은 없을 것

울산결혼박람회 예측된다”며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갑작스러운 추위는 없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불 위험은 다시 커지겠다. 6일 기압골이 한반도를 빠져나가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로 다시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불어올 예정이다. 5일 잠시 해제됐던 건조특보가 6~8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발효될 수 있다. 공 예보분석관은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시기보다는 바람의 강도와 건조도 등이 약하지만 약 사흘간 건조한 바람이 불어와 산불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10일에는 강원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어 강수 지역과 시점이 바뀔 수 있다.